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3rd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로 인기 급상승중인 '걸스데이'
데뷔곡 '갸우뚱'은 이제 그만! 가창력과 춤 비로소 인정받아
가수는 물론 예능-연기까지 접수하는 2011년 맞고 파

국내 가요계는 아이돌 전성시대이다. 2PM, 비스트 등 보이그룹은 물론, 최근 일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녀시대와 카라 등 걸 그룹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예 5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Girls Day)'의 등장은 여타 걸 그룹과는 별반 다를게 없다라는 일반적인 선입견을 과감히 떨친 좋은 예다.

최근 발매한 걸스데이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는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럽게 변신을 시도한 그들의 화려한 변신을 충분히 만회하는 곡으로, 특히 뮤비 속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강렬'했다.

리더 소진은 인터뷰에서 "첫 데뷔했을때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어요.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늘 부러워했죠. 연습생시절보다 오히려 지금 더 열심히 하게 되요. 팬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부터요"라고 말했다.

사실, 걸스데이는 데뷔 곡 '갸우뚱'으로 가요팬들의 질타를 많이 샀다. "갸우뚱 처음보고 진짜 갸우뚱했었는데..."가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이를 계기로 그들이 이 악물고 덤벼든 것이 바로 '가창력 부재'과 '춤실력'이다.

팀내 리드보컬을 담당한 소진과 민아의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직접 올리며 이슈를 탔다. 또, 어릴적부터 무용을 전공해 대학시절에도 절로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춤이라면 일가견이 있다라는 랩퍼 지해, 그리고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라와 막내 혜리가 한데 뭉쳐 실력으로 인정받는 걸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춤과 노래만이 특기가 아니죠. 앞으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활동하는 진정한 슈퍼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궁극의 살인미소 민아가 던진 말이다.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각각 튀는 개성의 '걸스데이' 버라이어티 인터뷰를 진행했다.

'걸스데이 다이어리(Girls Day Diary)' : 다섯가지 컨셉의 'day'에 맞게 멤버들의 스페셜한 추억을 담아 하나의 다이어리로 완성하게 되는 버라이어티 토크쇼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