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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인터뷰] 제국의아이들 케빈, '아픈 이별해도 거짓말은 못해'
'제국의아이들'의 메인보컬 케빈은 타이틀곡 ‘이별드립’과 연상해 실제 이성과 아픈 이별을 해 본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깊은 아픔은 없었던 것 같아요. 또, 이별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 볼 나이도, 경험도 없지만 이별을 위해 상대에게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거든요."
호주 출신인 그는 한국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시스템이라고 했다. "호주 문화에 많이 적응이 되다 보니 처음 한국에 왔을 때에는 시스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금은 노력으로 많이 극복하고 있는 중이에요."
같은 외국인 아이돌 멤버로 니콜, 베카, 엠버 등이 있는데 그들 마음을 이해하나?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만 하는 방법 등은 그룹만 다를 뿐이지 똑같이 경험하고 느끼는 것 같아요."
과거 어머니도 가수 활동을 했었는데, 선배 가수로써 조언도 해주시나?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시죠. 호주에서 성장기, 사춘기를 모두 경험했었기에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을 해요. 어머니는 늘 제게 든든한 조언자이시거든요."
케빈은 올해 소망으로 제국의아이들이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가서 인정받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들 각각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고 싶어요. 무조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 뿐이거든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