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엠블랙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지오. 타고난 목소리의 소유자냐 물었더니,

“제가요? 이 세상에 타고난 건 거의 없다고 봐요. 저 또한 처음엔 노랠 정말 못해서 연습할 때 녹음실에서 내 목소리 들어보니 정말 실망했어요. 또, 노래 잘하는 다른 가수들 모습 보면서 굉장히 후회가 많았었죠.”

앞으로 전진하라는 뜻의 지오.(G.O)의 이름도 프로듀서인 비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늘 가깝고 쉽게 볼 수 있는 선배라고 생각하기에 인간으로서 배우고 싶었다고.

팀내 분위기 메이커를 맡았다던데…

“이상하게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아직 신인이다보니 평소 제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렵죠. 눈치도 보이게 되고… 후에 긴장도 덜 되고 여유가 생긴다면 저만의 이중성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웃음)”

인터뷰 말미에 에릿 베넷의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던 지오도 이번이 첫 데뷔(혼성그룹 타이키즈 전 멤버)는 아니었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단다. “소속사가 망했어요. 그 UCC 있죠? 지난 일이지만 정말 가슴 아팠어요.하하!”

그룹 '엠블랙'의 인터뷰 영상은 케이블 채널 <비즈니스앤>을 통해서도 방송됩니다.

21일 (토) PM 9:50, AM 1:50
22일 (일) AM 08:50, PM 12:50, PM 9:50
23일 (월) AM 08:50, P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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