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카라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던 막내 지영은 뮤비 촬영 전날에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현장으로 바로 갔단다.

“다행히 감독님이 잘 이끌어줘서 무사히 잘 끝냈죠. 아쉬운 점이 있었더라면 흠... 뮤비 속 남자 주인공에게 직접 말을 걸어보려다가 한 마디도 못한거요. 하핫!”

카라의 막내로 유일하게 고등학생인 지영에게 방학이 주는 의미는 뭐냐고 묻자, “사실 전 방학이 없죠. 나름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스케쥴이 너무나 벅차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쉽죠. 그렇지만 이렇게 가수로서 활동하는 게 너무나 하고 싶은 일이었고, 재미있어 행복하죠.”

평소 멤버들과 함께 지내오면서 가장 엉뚱한 멤버는 누구냐고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대뜸 니콜이란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서 보여 준 언니의 엉뚱함은 평소 모습 그대로거든요. 함께 지내온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알 수 없는 니콜 언니, 정말 재밌고 늘 기억에 남아요.(웃음)”

데뷔 시절 지영의 키 보다 훌쩍 커버린 지금의 키 덕분에 얼굴도 많이 성숙해졌다고.
“얼굴에 볼살도 좀 빠지고, 뭔가 설명할 수 없게 변한 나? 암튼 그래요~”

컴백 전, 앞서 언급한 뮤비에서 막내 지영의 ‘옹알버전’이 이슈가 됐었던 기억을 떠올려 2집 앨범 수록곡 중 <미스터 Mr.>를 불러달라고 하자, “엉뜩(원래는 언뜻) 괜찮네~”

카라 인터뷰 영상을 고화질 큰화면으로 시원하게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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