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남자 아이돌이 다양한 포즈로 레드카펫 위에서 여심을 공략했다.

오늘(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1 SBS가요대전'이 열려 그룹 동방신기, 2PM, 슈주, 투애니원, 소시, 원걸, 카라, 비스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브아걸, 티아라, 미스에이, F(X), 이승기, 아이유, 김현중, 애프터스쿨, 엠블랙, 인피니트 등 총 30여 팀이 총출동했다.

'가요대전'의 초입,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특히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이색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애교'부터 '개그', '시크함'까지 그 분위기 또한 다양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것.

'애교'로 여심을 공략한 아이돌은 '엠블랙'의 턱괸 포즈와 '틴탑'의 멤버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 이어 '개그'로 시선을 사로잡은 '인피니트', 그리고 '슈퍼주니어'는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한쪽 손을 펴는 포즈를 선보였다.

역시 남자아이돌의 대세는 '시크함'.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2PM'과 시크하게 '헬로'하듯 인사를 건네는 'FT아일랜드', 그리고 무대 위 황제 답게 '도도'하게 인사를 건네는 '동방신기'까지 여심 공략을 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2011 SBS 가요대전은 29일(오늘) 밤 8시 50분 부터 이승기, 송지효,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1,2부 나눠 4시간 여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