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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특별한 자리에서는 나만의 무드를 시도한다" [화보]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칸 국제 시리즈 '랑데부' 섹션에 초청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솔직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칸 현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에 대해 박주현은 "영화 예술의 중심지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 그곳의 공기와 분위기, 그리고 사람들과 나눈 작품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평소 함께하는 팀과 서로의 감각을 믿는다. 특별한 자리에서는 나만의 무드를 시도한다"며, 스타일을 감정과 태도의 표현으로 여기는 그녀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사복 스타일에 대해서는 "개성 있는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즐겨 입는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무쇠소녀단2'를 계기로 시작한 복싱에 푹 빠져 대회를 목표로 훈련 중이며, "운동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감정을 절제한 천재 부검 '세현'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캐릭터여서 미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도전이었다. 처음엔 나와 너무 달라 끌렸지만, 대본을 읽으며 의외로 닮은 점도 발견했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었다.
박주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KOREA 2025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WWD KOREA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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