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블유코리아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배우 임지연의 시작을 함께한 김대우 감독이 영화 '히든 페이스'에서 배우 박지현을 발탁했다. 확신에 찬 박지현의 모습에 매료되면서다.

박지현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1월 호를 통해 다채로운 앵글로 담은 감각적인 무드를 만들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히든페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품은 ‘미주’라는 인물에 어떻게 접근하려 했는지 묻자 “인물에 저 자신을 많이 투영하는 편이에요. 결국 어떤 인물이든 저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미주’의 경우에도 최대한 저와 겹쳐보려고 했어요. 제가 가진 것 중에서 ‘미주’와 닮은 것들을 생각하고 ‘미주’가 가진 것을 덧입히는 식이죠. 인물과 저 자신을 딱 잘라 분리시키지 않는 편이에요.”라고 ‘미주’를 표현하기 위한 방식을 설명하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보였다.

또한 영화 ‘히든페이스’로 처음 호흡을 맞춘 김대우 감독이 박지현을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배우”라고 말한 것에 대해 그는 “신인 시절엔 막연히 오디션 같은 자리가 두려웠지만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코 좋은 시너지를 내는 생각은 아니었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잘 봐, 지금부터 내 연기를 보여줄게. 이건 나의 퍼포먼스야’라는 마인드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었어요. 그래서 감독님도 저에게서 확신을 보시지 않았을까요”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지점을 이야기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11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페이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11월 호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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