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배우 전종서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전종서의 밤’을 콘셉트로 달빛 아래 오롯이 드러나는 전종서의 고요하고 신비한 얼굴들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9일 파트1의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대해 설명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에 관해 “처음에는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연기하며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지만 실존했던 여성을 모티프로 했기 때문에 무게감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대사 톤에 관해 나의 색깔을 녹여내면서도 극과 균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오고 있는 그는 “대중이 무엇을 좋아할지는 수수께끼처럼 계속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작품 공개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늘 떨리고, 덜컥 겁이 날 때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더 냉정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묵묵히 또 열심히 해나가며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를 향해 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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