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배우 이종석과 에스파 지젤이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더블 커버스타에 등극했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3월 로에베 컬렉션 참석 차 파리를 찾았던 지젤은 당시 '엘르'와 함께했던 화보 촬영을 떠올리며 “그때도 비 내리는 날씨가 화보 무드에 잘 담겼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 진행된 오늘 촬영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한결 유연하게 포즈를 취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하는 한편 “로에베는 음악을 깊이 파고들 듯 ‘디깅’할 수 있는 풍부한 역사를 가진 브랜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근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성공적으로 에스파의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마친 지젤은 “활동 내내 저와 멤버들은 물론, 회사 분들까지 진심으로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동기부여가 가득한 상태로 함께 좋은 결과물을 냈다. 두 번째 월드 투어에는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색을 갖고 있겠지만 그 콘셉트가 한결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에스파라는 팀이 가진 힘 같다. 멤버들도 우리만의 세계관을 나날이 진심으로 즐기며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기도 했다.

더블 커버 스타 이종석와 지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뷰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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