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발렌티노 제공

지난 15일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 측이 2023년 봄/여름 컬렉션 ‘언박싱 발렌티노(Unboxing Valentino)’ 출시를 기념해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지아, 배우 이도현, 배우 이성경, 배우 유연석, 배우 고민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지아는 눈부신 자수 디테일로 화려하게 장식한 ‘언박싱 발렌티노 엠브로이더리 스커트’에 뉴트럴 탑을 매치하며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함께 매치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미니 로코 백’ 역시 플로럴 모티프의 자수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으로 화려함을 부각시켰다.

‘더 글로리’의 파트2 공개와 함께 글로벌 열풍의 중심에 선 이도현은 도시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언박싱 발렌티노 블랙 롱 코트’에 블랙 슬랙스와 ‘발렌티노 가라바니 더비슈즈’를 매치하며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발렌티노의 첫 브이로고(V로고) 패턴 트왈 이코노그라프로 메종의 헤리티지를 나타낸 ‘발렌티노 가라바니 르 트루아지엠 토트 백’이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이성경은 뉴트럴 컬러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페더 디테일로 쿠튀르 적 포인트를 준 오버핏의 ‘언박싱 발렌티노 테크노 위브 블레이저’와 쇼츠에 애나멜 톤온톤 브이로고가 특징인 ‘발렌티노 가라바니 로코 백’,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펌프스’로 아이코닉함을 더했다.

유연석은 ‘언박싱 발렌티노 점프수트’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섬세한 테일러링과 릴렉싱한 핏에서 모던함을 강조한 룩은 트왈 이코노그라프 패턴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미니 로코 숄더백을 더해 개성 있게 완성했다.

고민시 역시 ‘언박싱 발렌티노 트왈 이코노그라프 바디수트’에 풍성한 실루엣의 ‘언박싱 발렌티노 트왈 이코노그라프 미디스커트’를 매치하여 존재감을 자랑했다. 룩과 매칭되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트왈 이코노그라프 로코 미니 숄더백’과 폴리머 소재로 투명하게 연출한 ‘트왈 이코노그라프 펌프스’로 마무리하며, 그야말로 완전한 풀 브이로고 룩을 선보였다.

한편 ‘언박싱 발렌티노’ 컬렉션은 일부 발렌티노 공식 부티크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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