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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윤찬영, 사랑이라기엔 수줍은 손잡기 [화보]
매거진 '퍼스트룩'이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의 주인공 윤찬영과 방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배우의 단독 화보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사랑’이라는 컨셉으로 서로 닮은 듯 다른 시밀러룩과 윤찬영과 방민아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담아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한 커플 컷에서는 그들의 비슷한 그림체 덕에 스탭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기도 했다.
두 배우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처음으로 교복을 벗고 20대 중반의 택시 기사 ‘영민’으로 분한 윤찬영은 “이번에는 교복이 아닌 옷을 입으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설레었어요. 그리고 운전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도 있었거든요.” 드라마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연인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이승과 저승의 간극에서 오는 감정, 안 될 걸 알면서도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르는 사랑이란 건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라고 언급했다.
기억이 상실된 영혼 ‘지현’으로 분한 방민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얄밉도록 사랑스러운 인물이에요. 나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영민(윤찬영)에게 매달리는 수밖에 방법이 없거든요. 결코 미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 귀신과 조금 다르게 보여지기 위해 앞머리를 잘랐는데 촬영 일주일 전까지도 고심의 고심을 하며 잘랐다는 비하인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은 사람의 이야기, 사랑과 따뜻함이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 ‘딜리버리맨’의 윤찬영과 방민아. 두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53호와 블로그,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둘의 케미스트리를 더 심도 있게 테스트하는 ‘케미고사’ 영상은 곧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