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19일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고민시의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열두 페이지에 걸쳐 선보인 이번 화보는 오랜만에 짧은 머리로 모습을 보인 도회적이고 세련된 고민시의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고민시의 고결한 외모와 날카로운 표정 연기로 시크한 아우라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죽 소재 의상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프릴이 많은 티어드 드레스 의상으로는 러블리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겨 화보에 관한 관심을 끌어 올린 고민시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단발로 잘랐어요. 팬 분들이 보시면 굉장히 놀랄 거 같아요. 기존 이미지와 더불어 저에게도 날카로운 모습이 보여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라며 달라진 모습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오월의 청춘>,<.스위트홈>,<지리산>,<좋아하면 울리는>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른 일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오래 못 했을 거예요. 연기는 매 작품 역할과 현장, 함께 일하는 스태프분들도 바뀌니까 늘 새로워요. 순간의 감정 변화가 심하다 보니 그게 어려워 계속 도전하게 되는 거 같아요. 질릴 틈이 없죠.”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녀는 다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잊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끊임없이 일로 보답하고 싶어요. 그게 제일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말하며 새해 시작에 대한 마음을 다졌다.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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