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코리아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제니가 나란히 패션 매거진 <엘르>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엘르 코리아> 측이 30주년을 기념하며 샤넬 앰버서더 6인인 지드래곤,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화보 속 지드래곤은 뻗친 머리에 트위드 재킷을 입고 반항기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제니는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채 요조숙녀 같은 무드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진 화보 속에는 극과 극 무드의 지드래곤과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푸른 소파에 누워 관능적인 눈빛을 발산했고, 지드래곤은 붉은 공간 속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거침없는 아우라를 풍겼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타들의 소감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시간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 샤넬과 엘르 모두 30년 전과 지금, 언제 봐도 다르지 않은 것처럼 나 또한 원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는 "엘르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콘은 자기 의견과 생각을 명확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코닉한 지드래곤,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의 화보는 <엘르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엘르코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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