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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흑백에도 가려지지 않는 강렬함'[화보]
배우 이종원이 생로랑(SAINT LAURENT)의 남자로 변신했다.
2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이 이종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생로랑의 다양한 블랙 룩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부드러움과 시크함을 오가는 이종원의 순간들이 디테일하게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원은 흑백 컬러를 바탕으로 청춘의 싱그러움과 그 안에 담긴 혼돈을 자신만의 무드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모헤어 소재의 스웨터를 입은 채 의자에 걸 터 앉은 이종원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드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생로랑의 비즈 자수 재킷에 실크 셔츠를 매치한 채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정적인 포즈가 아닌 이종원의 자연스러운 동작의 움직임들이 생로랑만의 느낌을 더욱 극대화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자아냈다는 후문.
트렌디한 마스크와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종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후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 MV 속 남자 주인공으로 달콤 케미를 선보인 이종원은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육성재와 함께 투톱 주연으로 발탁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오가게 되는 황태용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는 이종원. 앞으로 보일 그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종원의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생로랑이 함께 어우러진 화보의 더 많은 컷은 <더블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사진: 더블유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