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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뒤돌아볼 새 없이 열심히 즐기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화보]
손흥민과 투미의 만남이 포착됐다.
1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손흥민과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런던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손흥민은 그림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손흥민이 착용한 투미의 알파 브라보 컬렉션 로지스틱스 백팩, 플래툰 슬링 백, 리에종 토트 백은 밀리터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인 실루엣과 기능적 요소를 믹스 매치해 완성된 것으로, 손흥민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케미를 연출했다.
손흥민은 <데이즈드>와 인터뷰에서 화보 촬영 중 가장 눈길을 끈 알파 브라보 컬렉션 제품에 관한 소개도 들려줬다. "이번 촬영을 통해 여러 스타일의 투미 가방을 접했어요. 각각 나름의 개성과 매력이 있어 한 가지만 꼽기는 어려운데, 굳이 꼽자면 아마 첫 촬영 콘셉트인 스트리트 컷에 든 토트백이요. 보기에도 멋지지만 실제 착용했을 때 더 멋스러워 기억에 남아요. 또 촬영 내내 저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블랙 백팩도 가벼우면서 디자인도 심플해 맘에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모든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았네요.(웃음)"
이와 함께 30대를 맞이한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제껏 걸어온 자신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뒤돌아볼 새 없이 하고자 하는 것을 열심히 즐기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무모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요. 공을 찰 기회만있다면 저는 어디라도 갔을 테니까. 생각해보면 그런 저를 믿고 응원해준 가족에게 정말 감사해요. 그 힘이 단단한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보여줘야죠. 그 힘으로 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지, 저는 항상 내일이 더 기대돼요."
또한, 손흥민은 팬들에 대해서도 "모든 팬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슴속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것은 절대 쉽고 당연한 일이 아니잖아요"라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과 투미가 함께한 화보 컷은 <데이즈드> 3월호와 홈페이지 (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