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앳스타일 제공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원근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이원근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 호 화보를 촬영했다. 짙은 가을 무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원근은 도회적이면서도 절제된 남성미로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SBS ‘원 더 우먼’ 안유준 역으로 돌아온 이원근. 매 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대본을 받자마자 밝고 재미있는 코미디 요소와 사이다 전개에 반해 바로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큰 사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SNS 상에서 다양한 현장 사진들로 이하늬, 이상윤과 돈독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원근은 현장 분위기가 역대급으로 꼽을 정도로 좋다며 “초반에 낯가렸던 게 후회될 정도로 이하늬, 이상윤 등 선배들이 스스럼없이 잘 대해줘 현장 가는 게 즐겁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극 중 베트남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눈길을 끌었던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우스갯소리로 틀려도 아무도 모르니 편하게 하라고 하시더라”며 “시청자분들에게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베트남어 선생님을 모셔 여러 번 수업을 들으며 연습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원근은 약 2년간의 군백기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 생활하며 한층 넓은 마음과 시야로 일상을 마주하게 됐다며 “그 사이 삼십대로 접어들었다. 배우로서도 중요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곧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이원근. 늘 새로운 작품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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