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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주미, 50세 나이 무색한 아름다움 "연기하며 자존감 높아져"
배우 박주미의 아름다움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1년 10월호를 통해 박주미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주얼리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주미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제품을 착용했는데,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그의 평소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그림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박주미는 <데이즈드>와 인터뷰에서 두 시즌에 걸쳐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극중 배역 사피영과 배우로서 박주미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사피영은 정말 다면적인 캐릭터"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시어른들한테도, 직장 동료한테도 책 잡히지 않도록 행동해요. 상냥함도 있고요. 완벽하게 자기 일을 수행하는 커리어 우먼인 동시에 남편, 자식, 시어머니한테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요. 때로는 시어머니의 말에 강경하게 대처하는 강단도 있어요. 다만, 그 이면에는 남다른 아픔이 있어요. 단순한 모녀 관계가 아니잖아요. 그 때문에 다면적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예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주미는 배우로서 더욱 단단해졌다. 그는 “제 나이대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기는 쉽지 않아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고요. 연기자로서 큰 자양분이 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연기하는 즐거움도 느꼈어요. ‘내가 성실히 연기하면 사랑받을 수 있구나’라는 자존감, 자신감도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어요”라고 밝했다.
한편, 박주미와 <데이즈드>가 완성된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10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