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하나의 겉옷 아래 두 사람이 있다. 배우 김재경, 이정식의 유니크한 커플화보가 영화 '클래식'을 연상시킨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나무엑터스의 새 프로잭트 ‘SO, 나무’ 시리즈가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김재경, 이정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너드(Nerd)’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린 스타일링은 물론 평범한 소품들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K-너드’의 새 지평을 열었다.

김재경은 주근깨 메이크업과 땋은 머리, 그리고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착장으로 완벽한 히피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매력 포인트인 갈색 눈동자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김재경만의 색다른 너드 무드를 탄생시킨다.

이정식 역시 모델 출신 다운 프로페셔널함으로 ‘너드남’의 정석을 보여준다. 베이직한 컨셉으로 진행된 컷에서 그는 차분하고도 젠틀한 아우라를 그려내는 동시에 안경으로 지적인 매력까지 더하며 묘한 섹시함마저 자아낸다. 반면 데님 오버롤로 스타일링한 컷에서는 무심한듯하지만 왠지 모를 장난기가 서려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기도.

한편, 김재경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다가오는 7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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