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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장동윤 "배우 생활? 새로운 것 시도하는 작업 재미있어"
장동윤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23일 국내 최초 증강현실 매거진 <NewBIN AR> 측이 '우리가 계절이라면',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장동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NewBIN AR>은 2차원의 현실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팝업북.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첫 시도되는 형태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허무는 비주얼 작업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장동윤은 <NewBIN AR>과 함께한 증강현실 화보에서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부터 남성미가 물씬 드러나는 컷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화보의 2차원적인 이미지는 <NewBIN AR>만의 특수한 기술을 거쳐, 휴대폰으로 사진을 비춰볼 경우 화면이 3차원으로 튀어나오거나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취업을 고민하는 스물다섯 살의 평범한 대학생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와 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밴드 동아리의 회장을 맡아 나름 '인싸'로 캠퍼스 생활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소속사에 들어가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대학교가 위치한 왕십리는 '제 2의 고향'"이라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호흡을 맞춘 '대학 후배' 김소현에게도 "어떤 곳의 학식이 맛있는지 등 '맛집 리스트'를 알려줬다"며 "먹는 것에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먼 미래에는 전 세계 미슐랭 투어를 돌고 싶다"고 전했다.
평생 꿈꿔 본 적 없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정성도 드러냈다. "처음에는 '조금 더 빨리 시작할 걸'이라고 조바심을 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나만의 생존 방법을 찾다 보니 불안감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며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하고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 표현하는 연기 작업이 정말 재미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정말 좋아했는데, 먼 훗날 대본을 쓰게 된다면 따뜻하고 밝고 재밌는 휴먼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는 장래희망과 함께 "사람들이 영화를 보게 하려면 오락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윤의 증강현실 매거진을 기획, 제작한 <NewBIN AR> 측은 "처음으로 AR 화보에 임한 장동윤이 제작 과정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보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촬영이 이루어졌다"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야기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독보적인 매거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NewBIN AR>과 유튜브, 네이버TV, 아이치이 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