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화보 / 사진: 지큐코리아 제공


이하이가 '노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 측은 3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하이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90년대 빈티지 레이디라이크룩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고전적인 의상들을 신비로우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하이는 옛 노래를 좋아하는 취향에 대해 밝히며, 그러한 노래들에 대해 "말하려고 하지만 말할 수 없고, 계속 생각해뒀다가 나중에 말하는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갖는 이유를 밝혔다.

이하이는 노래에 대해 "솔직해 지는 시간"이라며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것들,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없었던 것들, 제 속에 있는 저를 솔직한 마음으로 표현한 게 노래죠"라고 말했다. 자작곡 '20분 전'에 대해서도 역시 "경험이에요. 노래할 때 솔직해지는 것처럼 곡 쓸 때도 그래요. 직접 경험한 것만 쓸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하이는 "'케이팝스타' 때는 어른스러운 아이라고 생각하셨지만, 이젠 자연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어요"라며 "앞으로도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성실하고 묵묵하게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하이의 화보 및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7월호 및 웹사이트(www.gq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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