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화보 / 사진: 지큐코리아 제공


서현이 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일 패션 매거진 <지큐코리아> 측은 최근 소속사를 나무엑터스로 이적,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서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서현은 평소와는 다른 강렬한 콘셉트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현은 데뷔 후 12년간 트러블 없이 지내온 것과 관련 "어릴 때 부터 '나는 소녀시대 막내야. 여기에 먹칠해서는 안돼'라고 생각했다. 난 이런 사람이니까 이걸 지켜야 한다고요"라며 "하지만 규칙들로 얽매이지 않다도, 나 스스로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다음부터는 힘을 조금 빼게 됐다"고 최근 변화된 상황을 밝혔다.

서현은 "이제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요"라며 "오픈카도 매일 열고 다녀요. 누가 알아보면 어때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오픈카를 타고 싶어요. 이제 저도 제 자신에 점점 귀를 기울이게 됐어요"라고 자신에게 솔직해진 지금에 대해 말했다.

끝으로 서현은 "전도연, 김혜수 선배님처럼 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지금 당장 일이 너무 하고 싶지만, 회사를 옮기고 첫 작품이라 신중하게 첫 단추를 잘 꿰려고 한다"며 배우 활동과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현의 화보 및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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