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상욱 차예련 / 인스타일 제공


'비주얼 커플' 주상욱과 차예련이 심쿵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5일 공식 결혼하는 비주얼 커플 주상욱&차예련이 하와이 라나이 섬에서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주상욱은 차예련에게 ‘마누라’ 라고 부르고, 차예련은 주상욱에서 ‘여봉~’라고 부르며, 매 순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상욱과 차예련의 인터뷰에서는 더욱 이 달콤함이 극에 달했단다. "그녀의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애교’예요. 그건 다른 사람은 알수 없는, 저만 아는 특권이죠."라고 주상욱이 운을 뗐다.

두 사람의 취향도 매우 비슷하다. 스포츠를 즐기며, 여행도 자주 간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주상욱은 "지금까지 연애해온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거에요.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죠. 보통 너무 자주 만나면 싸우기도 하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러면서 더 깊어졌어요. 지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아요.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죠. 보이는 이미지는 ‘차도녀’지만, 실제와는 정반대죠. 요리도 집안일도 수준급이에요."라고 차예련에 대한 칭찬이 끝이 없었다.

이에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의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어요. 그로부터 1년 반 뒤 우리가 곧 그걸 하잖아요.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차예련의 리얼 러브 스토리는 <인스타일> 5월호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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