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림이 캄보디아로 향했다. 그가 직접 제안해 진행 중인 '드림빌리지'의 1주년을 맞이해, 3차 캠페인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이들의 따뜻한 여정을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에서 동행해 화제다.

'송재림의 드림빌리지' 캠페인은 '전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현재 캄보디아의 씨엠립에서 1차 드림빌리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헤 6월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우물이 건립됐으며 현재는 보건소 개보수가 진행 중이다.

이번 방문은 송재림 홍보대사가 '우물 건립 이후에는 보건소를 개보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송재림은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도 보건소 마당의 미장작업, 내부 페인트작업 등에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아이들과도 배구시합 등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눴고, 학교 교실에는 꼭 필요했던 책장을 직접 조립해 선물하기도 했다. 송재림의 이 같은 헌신적인 봉사에 마을 주민들과 현지 직원들도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송재림은 인터뷰를 통해 "'드림 빌리지' 캠페인을 통해 내가 준 것보다 느끼고 얻은 것이 훨씬 많다. 누군가 나를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라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