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윤소희, 이유영 /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2016년이 기대되는 배우, 이제 막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20대 여배우 세 명 박소담, 윤소희, 이유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소담은 숏커트에 어울리는 오버사이즈 슈트룩과 니트룩을, 윤소희는 발랄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원피스 룩을, 이유영은 섹시한 어깨선이 돋보이는 올화이트 슈트룩과 시스루 룩을 선보이며 그녀들만의 3인 3색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 빙의 되어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영신' 역을 맡았던 박소담은 "중국어가 할아버지처럼 하이톤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냈다면 라틴어는 제가 낼 수 있는 최대한 낮은 남성의 목소리를 연기했죠. 목소리와 대의 매치도 신경 썼어요. 공부를 하면서 이런 것이 딱 매치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찾아내곤 했어요"라고 말했다.

윤소희는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몸 쓰는 걸 좋아해요. 극한 단계로 치닫을 정도로 몸 쓰는 걸 선호하죠. 나중에 다치고 넘어지더라도 한번 제대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 주었다.

'봄', '간신', '그놈이다'까지 완전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유영은 "가장 어려웠던 역은 설중매였어요. 설중매는 저랑 너무 안 맞는 역할이라 처음에는 못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제가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데 감독님이 외형이 섹시한 게 아니라 '설중매'의 삶과 생각이 섹시한 거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 그 말 덕분에 부담을 덜고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 되는 범상치 않은 세 여배우 박소담, 윤소희 이유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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