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옥택연 / 엘르 제공


2PM의 맴버, 원조 짐승돌이자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옥택연이 패션지 <엘르>의 밴쿠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 순수하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준 옥택연은 연일 내린 비로 화보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패션 모델을 능가하는 ‘짐승돌’의 섹시한 면모를 발휘하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는 <삼시세끼> 메뉴를 고민하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원 이야기를 하는 등 2PM의 멤버가 아닌 평범한 ‘학생’의 모습과 털털하고 꾸밈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화보촬영겸 인터뷰에서 2PM으로서의 8년간 아이돌 활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함께 연기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겸손한 태도로 성실한 대화를 나눴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주말극<참 좋은 시절>등에서 보여준 연기활동에 대해 “그때는 연기하는 아이돌이 지금보다 적었고, 잘 못하면 정말 가루가 될 때까지 욕을 먹던 시기였어요.”라며 부담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기회가 왔던 것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신화 형들이나 god 형들 덕분에 아이돌의 생태계가 바뀐 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도 “제 신분은 오히려 학생이죠. 대학원생.”이라며 소탈한 모습도 보였다.

한 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로마 패키지 여행 이야기와 최근 부모님과 그리스, 터키로 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등 개인적인 근황도 전했다. 특히, “아버지가 가족 카톡 방에 “택연아, 고맙다”라고 말해주셨죠.”라며 그때의 뿌듯했던 감정을 밝혔다. 화목한 부모님 덕에 ‘결혼’에 대해 갖게 된 생각도 인터뷰에 담겼다.

옥택연의 심도 깊은 인터뷰와 밴쿠버의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화보는 <엘르>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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