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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한예슬 스와로브스키展 뮤즈…완벽 '항아리' 몸매 과시
한예슬이 완벽 여신미를 과시했다.
내년 2월 17일까지 계속되는 대림미술관의 글로벌전시 'Sparkling Secrets –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의 뮤즈로 배우 한예슬이 선정돼 전시간 한켠을 지킨다.
이번 전시는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스토리와 세기의 창조물인 크리스털의 예술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자리로 한예슬은 패션매거지 '바자'와 함께 진행된 화보를 통해 전시의 미학적인 측면을 재해석해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스와로브스키의 아름다움을 이미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림미술관의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한예슬은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아트 피스들을 직접 착용했다. 1980년대 라인하르트 조이퍼트(Reinhard Seufert) 왕관을 비롯해,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메탈릭 스와로브스키 피스로 만든 어깨 장식,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만든 드레스 등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의 아름다움을 살린 역사적인 작품들을 착용한 한예슬은 현대적인 개성을 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시대를 아우르며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품으로 거듭났듯, 오늘 제가 선보이는 이 작품들이 요즘 여자들에게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시간을 선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화보에 참여한 의의를 밝혔다.
또 연기 공백시간에 대한 질문에 "인간적으로 많이 다듬어지고 단단해지는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라며 "그러나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잃어도 나답게 살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남다른 소신을 밝히기도.
한편, 대림미술관 스와로브스키 전시의 뮤즈가 된 한예슬의 색다른 모습과 인터뷰는 '바자'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