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퍼스바자 제공


윗집과 아랫집 커플이 색다른 화보로 만났다.

올겨울 재미로 무장하며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 '윗집 사람들'이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의 독보적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글로벌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12월 화보를 공개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공개된 화보는 영화에서 '섹다른 관계'를 그려냈던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두 커플의 반전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하정우는 요가, 요리, 철학까지 즐기는 감각적 자유인 김선생 역과 달리, 화보에서는 힘을 덜어낸 무심한 시선만으로도 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 본연의 매력을 전한다. 또한, 욕망과 여유가 공존하는 정신과 전문의의 수경 역을 맡은 이하늬는 여유로운 눈빛과 단단한 분위기로 차갑고 도발적인 무드를 선보인다.

이어 아랫집 커플 조합으로, 겉으로는 단정하지만 내면에는 공허함을 지닌 정아 역의 공효진은 미묘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섬세한 매력을 보여준다. 시니컬함 속 예민함이 섞인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인 현수 역의 김동욱은 화보에서도 차분한 표정과 담백한 시선으로 현수 특유의 긴장감을 고요하게 드러낸다.

이처럼 네 배우의 시너지가 담긴 커플 화보는 영화 속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 흐르던 긴장과 위트를 그대로 담아내며, 배우들의 본연의 모습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올겨울 극장가를 무장 해제시킬 화제작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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