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그코리아 제공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이 클래식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영화 '거미집' 측은 극의 주역들이 함께 한 '보그코리아'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송강호와 오정세의 묵직한 존재감부터 전여빈, 정수정의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70년대 영화 촬영 현장을 컨셉으로 잡은 이번 화보는 영화감독부터 제작자, 배우까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고풍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한다.

개인 화보컷은 각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고전적이면서 힙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단체 화보컷은 엇갈리는 시선 속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 속 이들이 담아낼 앙상블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화보에는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TEAM '거미집'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화보컷과 이들이 전하는 거미집'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보그 코리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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