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그 코리아 제공

공포 영화 '잠'의 주역 정유미가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이 정유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화보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정유미의 곧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유미는 영화 '잠'에서 수면 중 이상행동을 벌이는 남편 '현수'(이선균)로 인해 매일 밤 악몽 같은 상황에 놓이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돌파하고자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인물을 그린다.

특히, 침대와 베개 등 '잠'을 연상시키는 일상적인 소품들 속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정유미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화보를 통해 강렬한 무드를 풍긴 정유미가 극 중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하며, 정유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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