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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설경구X이하늬→박소담, 현대로 온 스파이들[화보]
영화 '유령'의 주역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세련된 스파이로 변신했다.
19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이 영화 '유령'의 주역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
이번에 공개된 '유령' 팀의 화보는 서로에 대한 의심과 견제를 멈추지 않던 영화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까지 다섯 명의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령'에서 과감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의 의상을 통해 1933년 경성의 스타일을 보여줬던 5인의 배우들은 이번 화보에서 컬러감 없는 무채색의 의상으로 2023년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설경구, 박해수, 서현우 3인과 이하늬, 박소담 2인의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유닛 화보 역시 그들 각자의 묘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표정과 개성이 강한 눈빛으로 '유령'에서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을 찾기 위해 서로 경계하고 의심해야만 하는 캐릭터들의 관계성과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영화 속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 화보뿐만 아니라 '유령'에 대한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의 솔직한 답변이 담겨 있는 인터뷰는 <퍼스트룩> 251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