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앳스타일 제공


김우빈이 쏟아진 러브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은 내추럴한 분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하며 '화보 장인' 면모를 드러낸 김우빈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2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 2019년 말 반가운 복귀 소식을 전했던 김우빈. 더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현재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김우빈은 "정말 감사하다. 내가 다시 돌아와 건강히 예전처럼 일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복귀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최동훈, 조의석 감독 등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순애보 제작진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잘 살았다 싶었다"라며 자신을 기다려준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복귀 후 '외계+인' 첫 촬영날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그날의 공기는 잊을 수가 없다. 모두의 환영 속에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첫 촬영신부터 전신 타이즈를 입었다는 김우빈은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하필 사이즈도 작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년만 안방 복귀작인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박정준으로 살면서 행복했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대본을 덕분에 힐링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크린 복귀에 이어 OTT 작품에도 뛰어든다. 하반기 예정작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전설적인 싸움 실력을 갖춘 택배기사 '5-8' 역을 맡은 김우빈. 다수 작품에서 학교 짱 역을 여러 번 맡은 그는 '택배기사'에서도 서열 1위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짱 역할을 여러 번 해봐서 이쪽은 자신 있다. 학교 짱은 여러 번 해봤는데, 어른 돼서 짱을 맡은 건 또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김우빈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자기 전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그는 "감사함을 좀 더 간직하고 싶은 맘에 쓰기 시작했다. 멘땅에 헤딩 하듯 이 일을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시작할 때부터 제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일들을 참 많이 맡겨주셨다. 그런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싶었다"고 감사 일기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우빈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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