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천우희가 강렬한 아우라를 풍겼다.

19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천우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앵커'와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개봉을 앞두고, 제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엠버서더로서 함께한 천우희는 옐로 그린 원피스와 이어링, 하이힐 샌들을 매치해 우아한 룩을 자랑했다. 여기에 그린 재킷 드레스, 킬힐 스트랩 샌들, 브레이슬릿을 매치, 시크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보여주며 '화보 장인' 면모를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연기에 대한 변화된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에는 극한에서 발현되는 것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도 했었다. 모든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아 부음으로써 희열을 느끼기도 했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그 방식 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다는 걸 깨달아가고 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지만 스스로를 무조건 다그치고 몰아붙이지는 않는다. 최대치의 노력을 한 것 만으로 충분히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천우희는 배우로서 자신이 지닌 재능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는 "타고난 무엇도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경험도 한참 부족하게만 느껴지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진 것이 있다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천우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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