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킹덤: 아신전'에서 전지현 아역으로 활약한 김시아가 차분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측이 김시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비광'의 캐릭터에 맞춰 직접 제안해 머리를 잘랐다는 배우 김시아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과 어울리는 포즈와 섬세한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시아는 영화 '미쓰백'에 이어 '비광'에서도 자신을 캐스팅해준 이지원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전보다 더 나은 연기를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열한 살의 이른 나이에 배우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3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처음 느낀 신기함과 즐거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주체적이고 단단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 역시 그런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편, 김시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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