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삶' 3인방 화보 공개 / 사진: 엘르 코리아 제공

영화 '최선의 삶'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이 찐친 케미를 뽐냈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이 영화 '최선의 삶'의 주역 삼인방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이가 펼치는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그린다.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영화로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이 열여덟 세 친구 '강이', '아람', '소영'으로 분해, 불안하고 예민하고 극렬했던 십대 시절을 소환한다.

일찌감치 각종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평단과 관객들에게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으며 언론 시사 이후 이우정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 세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이 2021년, 올해의 데뷔작 탄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화보 속에는 영화 속 캐릭터처럼 찐친이 되기 위해 노력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극 중 각자의 최선을 향해 나아가는 열여덟 소녀들과 그대로 닮아 있는 세 배우의 면면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 이번 화보는 프레피룩 등의 의상 콘셉트를 어우러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 배우는 '최선의 삶'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과 설렘을 내비쳤다. 방민아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는 건 도전이었다. 겁도 났지만 반드시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고, 심달기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실제 내 모습과도 겹쳐 보이는 캐릭터였다. 아람에게 미안하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맡은 역할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이번 작품이 영화 첫 데뷔작인 한성민 역시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도 후유증이 크게 남는 작품이었다. 심리적 지주가 되어준 두 배우 덕에 잘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속 기꺼이 최선이었던 '강.소.아'가 선보일 빛나는 호흡을 더욱 기대케하는 세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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