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이레가 힙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25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영화 '반도'에서 활약한 이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데뷔 10년 차 베테랑 연기자인 그는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반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생애 첫 패션 화보에서도 패션적인 스타일링과 소녀다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레는 "'반도'의 시나리오를 받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만큼 재밌게 봤어요. 준이도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고요. 배우로서 표현하고 싶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준이의 운전 실력이 어설퍼 보이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촬영 전에 이렇게 핸들도 꺾는 척해보고 그랬어요. 잘하고 싶어서"라며 웃어보였다. 어린 나이에 배우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일이니까 늘 즐거워요. 다만 학생으로서 학교 생활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만 모르는 친구들의 추억은 없도록 자주 만나야지'라는 마음도 있고요"라며 진솔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9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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