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범 / 엘르, 킹콩 제공


배우 김범이 몽환적 눈빛의 무비 스틸 화보를 공개했다.

이는 김범이 오는 3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사이코메트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강우와 ‘Fade in, Fade out’를 주제로 한 패션 매거진 ‘엘르(ELLE)’ 3월호 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비현실적 외모를 과시해 여심을 자극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화이트 셔츠와 페이즐리 프린트의 후드 모즈 코트에 실버 브레이슬릿과 링 등의 화려한 악세서리를 매치해, 묘하고 연약해 보이면서도 남성미를 더하며 영화의 가상 프리퀄 같은 화보를 연출했다. 특히, 몽환적인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영화 속 ‘김준’의 캐릭터에 빙의한 듯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범은 “열일곱 살에 <발칙한 여자들>로 데뷔한 후 시트콤도 하고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을 하며 5~6년 동안 일주일 이상 연이어 쉰 적이 없었다”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에 1년 반 정도를 쉬었다. 휴식 시간이 한 번쯤 뒤를 돌아볼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성향상 도전이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패기와 더불어 “’멜로하는 김범’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지만 오글거리는 연기는 아직 서툰 것 같다”며 “대신 현재 출연중인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상대역 정은지씨와 티격태격하는 커플 무드로 극에 활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우, 김범의 이번 무비 스틸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패션 매거진 ‘엘르(ELLE)’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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