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코리아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공식 SNS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엘르 코리아 창간 33주년을 맞아 진행된 프로젝트로 12팀의 스타와 22마리의 반려동물이 함께했다. 이 가운데 수빈은 은퇴 후 민간 입양을 기다리는 검역탐지견 세 마리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 수빈은 가을과 어울리는 회색 코트와 안경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전했다. 반려동물과 자연스러운 교감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함께한 검역탐지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사랑 많은 친구들은 어디서든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 그간 국가를 위해 청춘을 헌신하며 열심히 뛰어왔고, 나이도 어리지 않은 만큼 더더욱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물의 시간은 사람보다 훨씬 짧다. 그때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하면 훗날 사랑하지 못하는 시기가 됐을 때 후회가 남는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곁에 있을 때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수빈은 어릴 적부터 강아지와 함께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을 데려온다는 건 엄청난 책임감을 동반하는 일이다. 저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신중해진다. 저처럼 고민 중인 분들이 있다면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해서 우리 삶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수빈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코리아 11월호 Vol.2와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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