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함께한 가수 박재범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재범은 또렷한 원색으로 몸을 감싼 채 카리스마를 발산, 강렬한 순간으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지난 16년 동안 쌓은 수많은 커리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꼽았다. "아무래도 AOMG를 세운 거죠. AOMG 자체로 여러 성과를 만들기도 했지만, AOMG를 통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졌으니까요. 뮤지션으로만 남았다면 지금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만큼 배울 수는 없었을 거예요."

누구보다 다양한 일을 성공시킨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붙들 목표도 얘기했다.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게 되더라도 인간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따금 성공하고 나서 세상을 외면하고 부정적이고 냉정한 사람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요."

한편, 가수 박재범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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