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오마이걸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 오마이걸의 화보가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러블리한 소녀 룩부터 힙한 스타일링까지 찰떡 같이 소화하며 '레전드' 화보를 만들어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진솔한 인터뷰에서는 이번 미니 10집 앨범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승희는 "앨범의 키워드는 '위로'예요! 늦여름, 초가을에 즐길 수 있는 아련하고 그리움이 느껴지는 노래죠"라고 답했다. 유빈은 "그동안 밝은 서머 송과 아련하고 몽환적인 노래 2가지 스타일로 인사 드렸는데, 이번 타이틀곡 'Classified'는 그 두 느낌이 공존한다고 생각해요. 멜로디는 서정적인데, 그 안의 비트는 세련되고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거든요. 오마이걸의 강점을 모아 놓은 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라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 효정은 "의견을 하나로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은 결국 같거든요. 한 팀이니까요! 그래서 무조건 대화를 많이 나눠요. 서로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합을 맞춰가죠. 각자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시원히 말해주는 게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그래도 이번 앨범 준비 과정은, '오랜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팀워크가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라고 답하며 오마이걸의 팀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마이걸은 긴 시간동안 어떻게 그룹을 잘 유지할 수 있었을까. 유아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 함께 웃을 일도 많았지만, 힘들고 슬픈 일도 많았어요. 그걸 이겨 내기 위해 함께 지나온 수많은 시간만으로도 가족 같은 끈끈함이 생겼죠. 딱 이 관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어요. 우정 이상의 무엇이 우리를 계속 함께 하게 해요"라고 답했다.

함께 한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아린은 "숙소 생활을 할 때 몰래 야식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 나이 때 일어날 수 있는 풋풋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해요. 그때를 떠올리면 웃기기도 하고 가끔은 그리울 때도 있어요"라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계절이 바뀌는 때, 오마이걸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주저없이 이번 오마이걸의 타이틀곡 'Classified'라고 답했다. 미미는 "환절기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계절이 변하는 때 가장 혼돈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더웠다 추웠다 하는 것처럼 사람의 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벌써 1년의 반이 지나기도 했고요. 이런 때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의 데뷔 초 목표가 '향수 같은 그룹' 이었는데, 그 목표를 조금은 이뤄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멤버 서로에게도 그렇고, 팬분들에게도요. 이번 미니 10집 앨범 역시, '9월의 향수'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며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오마이걸의 러블리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9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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