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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그룹이 있을까요?"…투어스, 봄날의 햇살 같은 소년美 [화보]
TWS(투어스)가 매거진 화보를 통해 봄날 햇살만큼이나 화사한 소년美가 묻어나는 인사를 건넸다.
TWS는 26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4월호에서 팀 고유의 장르인 '보이후드(Boyhood) 팝'처럼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물씬 나는 패션룩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TWS 멤버들은 꽃무늬가 그려진 셔츠나 야자수 프린트 팬츠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블루 톤의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포즈를 지어 보였다.
TWS는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여전히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대한 이야기와 데뷔 후 팬과의 만남이 익숙하지 않았던 상황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뒷얘기를 풀어냈다.
신유는 "데뷔하기 전 연상한 팬과의 만남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거였는데 현실을 맞닥뜨리니 쉽지 않았다. 누군가 날 좋아해준다는 게 안 믿겼다"라고 고백했다. KBS2 '뮤직뱅크' 1위 당시 손을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된 도훈도 "긴장하지 않았는데…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영상을 보니 손을 떨고 있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여섯 멤버 모두 MBTI의 앞자리가 'I'인 그룹 아니냐는 질문에 영재는 "우리 같은 그룹이 있을까요?"라고 되물었고, 신유도 "진짜 신기해요"라며 맞장구쳤다. 지훈은 새 학기 시작 전날의 떨림과 설렘이 "우리 곡('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과 비슷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첫 무대, 첫 라이브, 첫 출근길, 첫 엔딩 요정, 첫 팬 사인회, 첫 공항 패션 등 모든 첫 경험에 대해 TWS는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사진 촬영부터 음악 감상까지, '5세대 잇 보이(It boy)'이기에 앞서 다양한 취미를 가진 TWS 여섯 10대 소년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그 코리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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