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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아이 덕에 복 얻어…母 고충 담은 랩 상상 중"[화보]
자이언트핑크가 행복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25일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측이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요식업 사업가 한동훈과 결혼한 자이언트핑크는 2022년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E채널 '쩐생연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MZ세대 신혼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마가 아닌 래퍼 자이언트핑크로서 화보를 통해 멋진 모습을 선보인 그는 "아이 덕에 복을 얻었다"며 "아이가 없었다면 지금 내가 여기에 나올 수 있었을까? 이것도 복이 아닐까 싶어 정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계속 이 마음 변치 말자, 어디에서든 어떤 역할이든 뒤처지지 말자고 생각한다. 그렇게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나중에 또 다른 목표가 생기지 않겠나"라며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2021년 12월 발매한 곡 'PINK' 이후 래퍼로서의 본업은 잠시 쉬는 중이다. 묵직한 톤과 파워풀한 랩 스킬이 담긴 그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반가운 컴백 소식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나에 대해서만 쓰면 되니까 내용이 센 곡도 많았는데 이제는 가정이 생겼다. 엄마들의 고충을 담은 유쾌한 랩을 상상 중이다"라며 "남편 한동훈의 새로운 가게가 자리를 잡는 대로 슬슬 준비해 내년에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라 덧붙였다.
그 외 자이언트핑크의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는 인터뷰는 '주부생활' 9월호와 주부생활 앱, 유튜브 채널 'JUBU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