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18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이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론진과 함께한 더보이즈 영훈, 현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장에서 시계를 들여다보던 영훈은 평소 시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매일 차지는 않지만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들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죠." 영훈은 태어나서 처음 번 돈으로 부모님께 시계를 선물해 드렸다고 한다. 집에는 나름의 시계 컬렉션이 있고, 모두 브레이슬릿 모델이다.

지금 영훈에게 롤모델은 없다. 그는 "롤모델을 두면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을 따라 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더 나은, 더 멋진 영훈으로서 팬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가수. 팬들을 아끼고 좋아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았다. 현재는 데뷔 초를 떠올리며 "막상 6년 전과 비교해보면 이렇다 할 만큼 달라진 점은 없어요. 그때 생각하던 방식, 삶을 대하는 태도, 평소의 성격도 비슷해요. 안일해지지도 조급해지지도 않고 그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해요"라고 전했다. 현재는 카메라 앞에서도 밖에서도 성실한 프로이자 어른이었다.

마지막으로 '30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현재는 이렇게 답했다. "누군가 저를 생각했을 때 '더보이즈 현재'가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면 좋겠어요. 10년 정도 뒤에는 제가 출연한 작품의 이름과 함께 기억되면 좋겠어요. 연기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니까요."

더보이즈의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