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그 코리아 제공

싸이커스(xikers)가 데뷔 후 첫 국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이 싸이커스와 함께 한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커스는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한 자연스러운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메라 밖에서는 천진난만하던 소년들이 슛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단숨에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장착하며 현장의 스태프들이 모두 감탄을 했다는 후문.

특히 싸이커스 멤버들은 깔끔한 티셔츠와 청바지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미소년으로 분한 가운데 자유분방한 바이브를 마음껏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저희 데뷔 앨범 수록곡 ‘싸이키(XIKEY)’는 특히 싸이커스의 정체성이 잘 담긴 곡으로, 특히 ‘왜 겁을 먹어, 밥을 더 먹지’ 부분은 겁 없는 신인의 패기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인 것 같다. 곡 자체가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저희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일상에서 3분 남짓한 시간으로도 신나는 기분이나 에너지를 느끼고 싶을 때, 무조건 싸이커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 무대를 통해 더욱 증명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을 발매한 싸이커스는 초동 10만 장을 돌파해, 당시로써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데뷔 2주를 맞기도 전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