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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멤버들, 피만 안 섞였지 가족이자 형제 같은 존재"[화보]
데뷔 11년 차를 맞은 빅스의 혁이 앳스타일 7월 호와 만났다.
밴드 동물원과 창립 멤버인 김광석의 데뷔 초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창작 뮤지컬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온 혁은 포크의 전설인 김광석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맡은 역할에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혁은 “내가 100% 김광석 선배님처럼 될 순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쉽다”며 “최대한 몰입하고 흡수해서 김광석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시대의 감성을 투영하고 접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의 가창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은 물론이고 당시 선배님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보며 말투까지 익히고 있다”고 설명, 팬들로 하여금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어느덧 데뷔 11년 차를 맞이한 빅스인 만큼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에 관해서 묻자 혁은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형들의 존재만으로 느껴지는 힘이 있다”고 답하며 “멤버들은 피만 안 섞였지, 가족이고 형제 같은 존재다. 올해는 형들을 위해 최대한 서포트하고 싶다”는 말로 빅스 멤버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빅스 혁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7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