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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함께하는 시간 길어질수록 신뢰 두터워져"[화보]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The NEIGHBOR)는 22일 드리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 어덜트(Young Adult)'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는 20대 초반인 멤버들의 풋풋한 소년미 속에 감춰진 성숙함을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인, 3인으로 유닛을 이뤄 촬영된 화보 속 드리핀은 관능적인 남성미가 느껴지는 셔츠와 슈트부터 탄탄한 피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민소매 의상과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각자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어느덧 데뷔 3년차에 접어든 드리핀의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고민이나 목표,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먼저 차준호는 "멤버들이 곁에서 서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고, 또 우리를 더 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뢰가 두터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낄 때가 있냐는 질문에 주창욱은 "데뷔 초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욕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잘하는 것보다는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확실히 촬영이나 스케줄이 좀 더 유연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인 황윤성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가 될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이협은 "보컬이나 음악적으로 더 발전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면서 제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음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서는 "성격이 많이 밝아졌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팬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 주고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긍정적으로 변했다"라며 드리핀 활동으로 인해 달라진 성격을 고백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동윤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콘서트나 팬미팅도 개최하고 싶다. 더 많은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드리핀의 목표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리핀은 지난 17일 CGV를 통해 새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발매를 기념한 숏무비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EDEN)'을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