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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우리의 색깔은 무지개[화보]
케플러(Kep1er)가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사하고 밝은 봄 기운을 가득 담은 화보 속에서 케플러(Kep1er)는 9인 9색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지난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톱9에 뽑힌 순간부터 데뷔 후 겪은 변화, 케플러라는 팀에서 각자 맡은 역할 등을 얘기하며 설레고 들뜨는 지금의 마음을 전했다. “‘케플러’라는 이름이 호명됐을 때, 왠지 모르게 벅차더라고요. 연습생이 아니라 이제는 ‘케플러 서영은’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하고, 신기했어요.”(서영은) “5년 동안 연습 생 생활을 했거든요. 저만큼이나 가족들에게도 데뷔는 간절한 일이었고, 그래서 데뷔했다는 걸 빨리 알려주고 싶었어요.”(마시로) 이들의 대답을 통해 케플러가 되기 위해 얼마나 간절하고 절실하게 노력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또 데뷔 후에는 전보다 훨씬 하루하루를 가득 채워 보내고 있다며, 바쁘지만 즐거운 내색을 드러냈다.
이어 케플러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김채현’은 “무지개가 생각난다.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있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존재이다. 또, 비 온 뒤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9명 모두 땀과 눈물을 흘린 이후에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도 닮은 것 같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샤오팅’은 “무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면 다양한 나라의 언어가 보인다. 그분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가서 우리의 에너지를 전달 해주고 싶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강예서’는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은 있다. 악착같이 하고 있고,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우러러보던 뮤지션들의 자리에 닿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한 케플러(Kep1er)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