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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언제 이렇게 자랐지?…정동원, '아낌없이 크는 중'
정동원이 한층 더 성장한,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하는 정동원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동원의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앨범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 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이 밖에도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할아버지 색소폰', 따뜻하고 애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우리동네', 정동원이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재치있게 만든 '너라고 부를게', 청소년기의 진한 우정과 약속을 가사에 담아낸 '먼 훗날', 어린 시절의 첫사랑과 팬을 향한 정동원의 마음을 중의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소녀여', 정통 트로트와 오리엔탈 퓨전의 트렌디 한 믹스매치로 거듭난 '육십령', 정동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직접 색소폰 솔로 파트에 참여한 연주가 돋보이는 '누가 울어', 14인조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이 수록된다.
한편 정동원의 새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