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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재환 "다양한 장르 소화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나"
김재환이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매력을 풍겼다.
28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이 신곡 '새까맣게'로 컴백한 김재환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Change'를 발매한 것에 이어,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담긴 노래 '새까맣게'로 또 한 번 여심을 저격 중인 김재환은 한 층 더 성장한 보컬은 물론, 훈훈한 남친 비주얼까지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르투갈 콘셉트의 와인바에서 마주한 김재환은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유로운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시원한 컬러의 셔츠부터 캐주얼한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그 어떤 코디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매 순간 A 컷을 완성, 남자라면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남친 룩을 선보였다. 특히, 머리를 반쯤 넘긴 채 기타를 연주하는 그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마치 해외의 버스킹 현장에 와 있는 것 같다'라며 감성에 빠져들었다는 후문.
세 번째 미니앨범 'Change'에 이어 감성 발라드 '새까맣게'까지, 쉴 틈 없이 열일 중인 뮤지션 김재환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경험을 토대로 감을 잡아가면서 방향성을 찾고 있다"라며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브리티시 팝, R&B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눈을 반짝인 그는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 재미있게 작업하다 보니 여러 장르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만들고 소화하며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생각한다"며 명실상부 실력파 뮤지션다운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재환의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는 애절한 사랑, 슬픈 이별 이야기를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나의 베이스는 슬픔과 분노인 것 같다. 애절한 노래와 가사가 목소리 톤과도 잘 맞고, 표현력이 훨씬 좋아지는 것 같다. 내일은 오늘보다 깊어진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의 말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또한,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 '버블'에서 남친보다 더 자주 연락하는 가수로 유명해진 그는 "다수의 팬들이라기보단 특정 윈드와 채팅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편하고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하는 거다. 정말 편해서 하는 거니까 있는 그대로의 날 받아들여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6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