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화보 공개 /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갓세븐 뱀뱀이 소년미와 관능미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풍겼다.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이 JYP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갓세븐 뱀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서울 모처의 한적하고 안전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밤의 호텔에서 혼자'인 뱀뱀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편안하고 포근한 스타일링의 뱀뱀은 호텔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여유롭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각종 투어로 호텔이 익숙하지 않냐는 질문에 "한동안 그랬는데 저도 오랜만이에요. 촬영하러 오는데 뭔가 해외 나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호텔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제 침실도 꼭 호텔 방처럼 꾸몄어요"라고 말하며 지겨울 법도 한 호텔 생활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여름을 뽑은 뱀뱀은 "특히 한국의 여름을 좋아해요. 여름의 파란 하늘이나 푸른나무, 시끄럽긴 하지만 매미가 우는 소리도 좋아해요. 냉면도 좋고 비빔면도 좋아요. 야외에서 빙수 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습한 여름날의 냄새도 좋고요"라고 말하며 소소한 여름 풍경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그룹 활동이 아닌 자기만의 노래를 만들고 있는 뱀뱀의 음악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설명하기 어려워요. 지금 작업하고 있는 건 그 전과는 또 달라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죠. 진짜 뱀뱀의 모습이요. 제가 하고 싶은 건 다 했어요"라고 밝히며 머지않아 선보일 자신의 솔로 음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갓세븐 뱀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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