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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SF9 인성 "뮤지컬 무대? 다른 자아를 찾은 느낌"
SF9 인성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27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SF9 인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인성은 프레피 룩과 럭비선수 옷을 입으며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프린트 팬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을 입고 니트 톱을 어깨에만 걸쳐 레이어드해 잔디 위에서 햇살을 맞거나 청명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가면을 써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인성은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에서 새로운 나를 표현하는 느낌이 좋다"며 "뮤지컬 작품을 할 때 저라는 사람보다 더 많은 역할처럼 보였다고 주변 사람이 말할 때 기분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다른 자아를 찾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인성은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계속 왕성하게 활동해 내 목소리로만 채운 음악도 들려주고 싶다"며 개인 앨범 활동에도 욕심을 드러냈고, "다채롭게 하다 보면 그만큼 발전할 수 있으니 장르를 한정 짓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노래를 잘한다는 여섯 글자가 내게 주는 만족감이 엄청나게 크다. 그 안에 무한한 스타일과 개성을 다 포함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F9 인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뮤지컬 '그날들'을 마친 인성은 '레드북'에 캐스팅돼 오는 6월 개막을 준비 중이다.